미발표 신작
** 화초하늘고추 **/방우달(처세시인)
젊잖으신 신의 뜻은 아니리.
높으신 하느님의 뜻도 아니리.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인간의 작품이리,
하늘 찌르는 욕망이 낳은 매운맛.
* 수필가 홍유연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