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첫사랑이 그렇듯이/방우달(처세시인)ㅡ 방우달의 <<작은 숲, 큰 행복>> 중에서다 잡았다 놓친 듯이
가슴이 허전할 때
나로부터 먼 곳
고요한 숲길 걷네.
늦게까지 홀로 거닐다
어렵게 만난 별 하나
유난히 반짝이네.
외롭게 떨어져 반짝이는
아까운 첫사랑이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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