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주당백서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4. 16. 23:12

주당백서

 

방우달(처세시인)

 

주당은

술 먹는 시간(때), 장소, 사람, 주종, 안주를

가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은 가립니다.

남녀노소 지역 학력 지위 직업은 가리지않습니다.

단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꽉 막히고 얕은 사람은 싫습니다.

열린 마음, 깊이 있는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 좋습니다.

술을 마신다는 것은 상대방으로부터 무엇인가 배우고

즐거우라고 마시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5년을 할애해서도 술을 즐겁게 마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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