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평준화와 개성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4. 13. 08:50

평준화와 개성

 

방우달(처세시인)

 

뭔가 다르게 살기보다

뭔가 좋게 보이려고 발버둥이다.

인생의 첫발 초등학교 입학식에 가보라.

어깨에 멘 가방, 신고 있는 신발이 한결 같다.

개성이 없는 평준화는 죽은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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