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쓰레기백서
방우달(처세시인)
쓰레기 중에 가장 쓸모 없는 것이
인간쓰레기며
그 곳에서 가장 독한 악취가 납니다.
천지가 진동합니다.
날마다 비닐봉투 속에
자신이 놓여 있지 않는지 성찰해야 합니다.
방심하는 순간 바로 쓰레기로 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