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내 안의 작은 속삭임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1. 3. 01:26

내 안의 작은 속삭임

 

내 안에서 내 밖에서
두 가지 소리가 들린다
밖에서 들리는 소리는
귀로 들으면 된다

‘내 안의 작은 속삭임’은
맑은 영혼의 낮은 소리이기에
정갈한 마음으로 들어야 들린다

날마다 그 ‘작은 속삭임’을 듣고
행동으로 옮기면
어떤 삶이든 행복에 닿는다

* 처세시인 방우달 지음 <쬐끔만 더 우아하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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