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방귀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12. 13. 18:56

방귀

 

방우달(처세시인)

 

배깔고 누워 책을 읽다가

소리 없는 방귀로 

많은 용량의 잘 익은 가스를 배출했다.

 

기분은 헬륨가스 주입한 듯 하늘로 날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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