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정방폭포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12. 14. 04:15

정방폭포

 

방우달(처세시인)

 

백록담에서 떠나와 바다로 진다

생각하는 것 나는 싫다

여기까지 왔으니

바로 말해 다오

단순하게

짧게

 

내가 바다 너머 가는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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