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거꾸로 사는 법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10. 19. 04:12

거꾸로 사는 법

 

방우달(시인)

 

너무 피로해서

눈을 감았고 귀를 닫았더니

더 많이 보였고

더 많이 들렸다.

 

즐거운 피로

해방과 자유가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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