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2. 4. 08:53


                            방우달(시인)



밤이 새도록 꿈만 꾸었다.

선잠을 잤다.


늙어 죽을 때까지 꿈만 꾸었다.

헛인생 살았다.


잤다 살았다 꿈만 꾼 삶

잔 것도 산 것도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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