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유혹 또는 보시

野塔 방우달 시인 2017. 12. 28. 04:25

유혹 또는 보시


얼굴이 예쁜 꽃은 새침을 떨어라
눈매가 예쁜 꽃은 안경을 벗어라
가슴이 예쁜 꽃은 얇은 옷을 입어라
다리가 예쁜 꽃은 짧은 치마를 입어라
마음이 예쁜 꽃은 생긋생긋 웃어라
아무것도 영 자신이 없다면
손가락 발가락이라도 예쁘게 내밀어라


- 방우달 의 《풍선 플러스》 중에서 -

타고난 자신에 대하여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모두가 소중한 존재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자존감은 높아지고 이타적인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무재칠시(無財七施)'란 좋은 교훈도 있습니다.
나눌 것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며
한번 뿐인 인생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앙코르 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영역  (0) 2018.01.08
왜 죽지 못하는가?  (0) 2018.01.01
'사람의 향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0) 2017.11.29
'인생의 옷걸이'  (0) 2017.11.29
멍한 눈이 아름답다  (0) 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