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27.수
점심을 먹기 위해 춘천여고 사거리까지 왕복 걸었다.
왕복 20~30분 시간거리다. 거기에 '추어향 남원추어탕'(033-261-9223)이
최근 개업하였기 때문에 맛보러 갔다. 춘천에서는 주로 남원추어탕 본가를 가끔
이용하였다.
두 업소간의 직접 비교 결과는 말하기 어렵다. 특색이 있고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 때 그 때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맛이나 밑반찬이 괜찮은 편이다.
(추어탕 8,000원*2, 막걸리 3,000원*1)
저녁에는 강원연구원에서 갤러리 인문학 4회차 강의를 들었다.
신정원 책임연구원의 <뉴미디어 미학>이다. 물론 왕복 걸었다.
왕복 80분 거리다.
자주 다니는 길이라 사진은 몇 장만 찍었다.
곧 사라질 공중전화 박스(부스),
아래의 지정 게시판
현대아파트 2차 앞에 있다.
아파트 담장 위험 표지판, 아이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고 재미 있다
오늘 점심은 아내와 동행
식사 후 맥도랄드에서 커피 한 잔
컵이 예쁘고 McCafe 란 말이 좋아서 담다
우리 아파트 정문 정원, 구절초 꽃이 청초하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정원이다
화살나무 단풍이 좀 철이 지났다, 벌써
오후에 인문학 강좌를 들으러 가는 길 단독 주택 2층
계단에서 나를 응시하는 강아지
너도 심심한가, 외로운가?
팔호광장 근처 어느 단독 주택 담장에 설치
조운동주민센터 앞도 지나서...
담벽에 붙여진 한림대학교 축제 포스터
이렇게 해서 오늘도 100분 정도 골목길을 산책하다
별도 운동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사색과 운동을 겸하다
뇌는 생각한다
생각하는 뇌로 장치하다
오늘의 인상적인 상호- <그녀의 속눈썹>
<넌,
오늘도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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