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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책읽기/장석주 시인

野塔 방우달 시인 2017. 9. 26. 23:30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책읽기/장석주 시인


2017.9.26.화


2017강원인문학아카데미 '꿈꾸는 강원, 인문학으로 그리다'

두번 째 강좌가 9.26.화. 14:00~16:00 춘천KBS공개홀에서 있었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책읽기/장석주 시인이 열강을 했다.


장석주 시인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전업 시인, 작가로 독특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5남매 장남으로 태어나 가정 형편으로 상고에 진학했으나 고 2때 자퇴하고

시립도서관에서 5년 동안 독서에 전념하여 자신의 주인된 삶을 실천하여 오늘의 장석주를 세웠다.


1년에 1,000권 이상의 책을 읽고 지금까지 60여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올해도 6권발행하고

연말까지 4권 정도 더 출간할 예정이란다.

진행되고 있는 책쓰기가 13권이나 된다니 놀랄 일이다.


독서력과 집필력이 정말 그렇게 가능할 수 있을까? 생각되지만 뇌의 최적화 노력으로,

1만시간의 법칙으로 가능하단다.

또한 뇌에는 절차기억, 학습기억, 신념기억이 있는데 그에 대한 설명도 재미있고 유익하다.

독서의 효능에 대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우리 나라 교육제도에 대해서도 우뇌를 발달시키는 교육 등 몇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1992년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 출판으로 61일간 감옥 생활을 하고 전업 작가로 돌아왔단다.

그 전에 출판사 청하를 만들어 <홀로 서기>출판으로 200만부 팔렸고

그외에도 다수 베스트셀러 책을 출간했으며 한 때는 직원 수가 40여명이었단다.


지금도 인지세, 강사료 등으로 연 3억 이상 수입을 올리고 있다니 참 대단하다.

우뇌를 발달시킬 것, 오락산업, 감성, 취향, 재미, 인공지능시대, 종이책과 전자책,

비대체 재능 키울 것 등 인생 경험과 철학에 대하여 진지하게 100분 강의를 마쳤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