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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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塔 방우달 시인 2017. 2. 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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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우달(시인)


큰일이다

눈이 달라졌다

아이 눈에서 건너와

노인의 눈으로

노인을 보니

아름답지 않다


깜짝 놀랄 일이다

마음이 달라졌다

쓸쓸함과 외로움이

잔뜩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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