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겨울에 핀 꽃

野塔 방우달 시인 2016. 2. 13. 00:56

겨울에 핀 꽃


방우달(시인)


거실엔 꽃들이 몇 종 피어 있다.

분명 철이 없이 핀 것이 분명하다. 때로는 철 없이 핀 꽃이 사람들에게 더 큰 위안을 준다.

감출 수 없는 존재의 고독과 삶의 외로움이 일상에 묻어 있다.

그것의 장사는 천하에 없다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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