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분노

野塔 방우달 시인 2015. 11. 26. 04:24

분노

 

방우달(시인)

 

 

폭발적으로 자주 일어나는 분노를 잘 조절하는 사람이

성인聖人이다. 잘 하지 못하면 분노조절장애인이다. 이런

면에서 대부분의 현대인은 장애인이고  성인聖人은 거의 없다.

지난 일들을 생각할 때 가장 부끄러운 일들 중의 하나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저지른 말과 행동이다. 분노는 독약이다.

修身이 정말 어렵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첫단계를 벗어나는데

일생을 바치다 말고 가야하는 내 인생이 속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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