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아들과 손자

野塔 방우달 시인 2015. 11. 23. 07:23

아들과 손자

 

방우달(시인)

 

 

아들보다 손자가 더 귀여운 것은 아들과는 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들은 욕심이 가득찬 집착의 대상이고 손자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사랑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즉 손자는 칭찬의 대상이지만

아들은 더 잘 키우려는 나무람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부모와

부모의 연륜 차이도 큰 몫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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