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과 아쉬움 사이에서
방우달(시인)
날마다 만나는 해처럼
인생이란
기다림과 아쉬움 사이에서
하루해가 진다
아침에 뜨는 해를 보라
얼마나 큰가
어둠을 견디며
긴 밤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저녁에 지는 해를 보라
얼마나 큰가
만나서 헤어지는 아쉬움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기다림에 뜨고
아쉬움에 지는 해가
늘 만나는 해보다 큰 것은
마음에서 뜨고 지기 때문이다
기다림과 아쉬움 사이에서
방우달(시인)
날마다 만나는 해처럼
인생이란
기다림과 아쉬움 사이에서
하루해가 진다
아침에 뜨는 해를 보라
얼마나 큰가
어둠을 견디며
긴 밤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저녁에 지는 해를 보라
얼마나 큰가
만나서 헤어지는 아쉬움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기다림에 뜨고
아쉬움에 지는 해가
늘 만나는 해보다 큰 것은
마음에서 뜨고 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