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詩

순결에 대하여

野塔 방우달 시인 2007. 8. 10. 15:29

순결에 대하여

 

방우달(시인)

 

젊었을 때는

순결에 대하여

한 쪽 면만 보거나 강조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며

살만큼 살고 나면

고루고루 다각적으로 보고 생각하게 된다.

 

즉 순결은 그 사람의 육체가 아니라

마음에 붙어 있어

뗄 수 없는 정신의 레테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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