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중의 섬 섬 중의 섬 화장실은 인간 세상의 섬이다. 고독하고도 아름다운 섬 중의 섬이다. - 방우달의 《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 중에서 - 거의 날마다 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 중에 하나가 화장실입니다. 깨끗하고 정답고 아름다운 곳이라야 일상이 즐겁습니다. 고독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곳도 화장실입니다. 날마다 맞이하는 일상도 화장실과 같은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앙코르 작품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