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구멍 하늘 구멍 방우달(시인) 대개 애지중지 키운 아들놈은 부모의 생사 안녕에 무심한 법이니 그녀의 하루는 두 딸과 손주들의 통화로부터 열린다 어느 초겨울 아침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딸과 수다 끝에 "거기 비와?" "응, 거기는?" "여기도..... 어디나 하늘 구멍은 같구나!" 허전함과 외로움의.. 사랑詩 201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