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3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1.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1.일요일 "견디면 결국 찾아온다, 잘 풀리는 순간이. 버티면 끝내 생긴다, 믿을 수 있는 인연이. 좋은 날은 신기하게도 반드시 다시 온다. 갑자기 시국이 나빠져서, 어쩌다 건강문제가 생겨서, 뜻하지 않게 일이 풀리지 않는다. 안 좋은 일들은 약속한 것처럼 한꺼번에 덮쳐온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껴서 완전히 질려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는 건 우직하게 버틴 사람이다." ㅡ (김다슬 지음. 클라우디아 펴냄) 중에서 소년기엔 '인내'라는 말을 좌우명처럼 책상 앞에 붙여 놓았다. 정직, 노력, 성실이라는 말들과 함께...'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는 말도 그랬다. 좀 지났지만..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0.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9.10.토요일 "누구든 새로운 일을 통해 또 다른 무언가를 배울 수 있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보상받을 수도 있어. '아뇨. 못하겠는데요.' 혹은 '하고 싶지않는데요.' 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은 것들을 놓치기 마련이지. 삶은 모험이야. 모험을 하려면 먼저 '네'라고 대답해야 한다네." ㅡ (칼 필레머 지음. 토네이도 펴냄) 중에서 어찌 보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최대의 축복이다.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야 하고 일을 통해서도 자신의 발전을 기할 수 있으니 일이 얼마 좋은가. 하지만 직장에서 괴롭고 고통스럽기도 하지. 돈벌이가 되는 일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일도 많..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9.20.월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9.20.월 12:20 아들 가족은 춘천에서 2박3일 보내고 자기네 집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먹고 마시고 즐겁게 보내다 헤어졌다. 내일은 딸 가족이 와서 1박2일 머물다 갈 예정이다. 선수 교체다. 코로나 19로 겹치기를 최대한 줄이고 거리두기 공간과 시간을 강제로 최대한 벌릴 생각이다. 틈틈이 대화 중에 젊을 때의 건강관리를 강조했다. 젊었을 때는 입에 맛있는 음식을 먹지만 평소 골고루 적당한 량을 섭취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한다. 적당한 운동 꾸준히 하기, 마음을 편안히 하기, 화내지 않기, 탐욕부리지 않기, 언행을 바르게 하기 등을 강조했다. 평소에도 한 말이지만 잔소리로 들어서는 안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