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23.월 가을 장마가 진행 중이란다. 언제부터 그 말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옛날엔 여름 장마라고 했다. 요즘은 그것을 우기라고 한다. 시대에 따라 명칭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또 태풍 12호 오마이스가 북상 중이라고 한다. 춘천은 그 영향권이 아니지만 오늘 비가 조금씩 내렸다. 산책은 비 핑계로 쉬기로 했다. 비 오는 오후 촐촐할 때 감자전을 또 붙여 먹었다. 술은 마시지 않았다. 나이도 있는데 술을 너무 즐긴다고 걱정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7월 초에 졸저 21권 중에서 시선집을 전자책으로 펴냈다. 다. 그 동안 'DSB콘텐츠몰'에서만 판매했다. 오늘 오후 부터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정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