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7.17.일요일 "산다는 건 무엇인가를 주고 받는 일이다. 고통을 주면 고통이 사랑을 주면 사랑이 오는 단순한 이치. 내가 행한 것이 무엇이든 내게 되돌아온다면, 언젠가 어차피 돌려받을 거라면, 그게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ㅡ (안재현 지음. 혜다 펴냄) 인과응보라는 말이 맞다. 지금의 나는 지난 날의 나다. 오늘에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해도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늘 지금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잘 해야 한다. 생각도 행하는 일도 사랑이어야 한다. 자꾸만 벽을 쌓고 홀로만 자유롭고 편하게 살려고 하면 완벽하게 세상과 멀어지고 외롭고 쓸쓸해진다. 오늘은 휴식과 잠이 필요하다. 요즘 운동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셨다. 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