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8

내가 시를 쓰는 까닭은 - 독자 추천 작품

내가 시를 쓰는 까닭은 - 독자 추천 작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다 대우를 잘 받기 위해서도 아니다 이름을 날리기 위해서도 아니다 내가 시를 쓰는 까닭은 남들과 싸우지 않기 위해서다 남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남들을 용서하기 위해서다 내가 시를 쓰는 까닭은 나 자신과 싸우기 위해서다 처절하게 싸워 이기기 위해서다 나 자신을 용서하지 않기 위해서다 - 방우달의 《행복 방정식 쉽게 풀다 1》 중에서 - 세상을 살다보면 사소한 일 큰 일들로 싸울 일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나날이 싸울 수도 없습니다. 싸우면서 살아서도 안됩니다. 싸우지 않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일이 문학예술 스포츠 레저활동 마음수행 등이 있습니다. 나 자신과 싸우면서 남들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자기 관리에 매서우면 시인 너머 인간일 것입니다.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17.토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2.17.토요일 타인이 준 한 번의 상처에 너무 오래 아파하지 마라. 용서가 어려운 이유는 타인을 탓하기 때문이다. "그 나쁜 놈은 딱 한 번 당신을 폭행했는데 당신은 왜 10년 동안 스스로를 폭행하세요?" 심리 상담사가 물었다. 한평생 붙들고 자신을 괴롭혀야 하는가! ㅡ (황시투안 지음. 미디어숲 펴냄) 중에서 역사나 인간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행위 중의 하나가 용서다. 용서의 중심은 타인의 잘못이다. 그래서 조건부 관계라고도 한다. 용서는 잘못을 저지른 타인을 위한 것이기 보다 자신을 위한 행위라고도 한다. 보통 타인이 바뀌거나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용서를 하기 어렵다. 영화 '밀양'에서도 그 심리적인 것이 잘 표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