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와 금연 부채와 금연/방우달(처세시인) '야탑 수행길' 산책로 한 쉼터 부채 두 개가 나무에 걸려 있고 그 부채 하나엔 '배려하는 마음'이 쉼터 흙바닥엔 '금연'이란 글자가 씌여 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사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예의가 배려입니다. 배려는 법 위에 있는 고귀한 양심(마음씨)입니다. 배려, 금연이란 글자가 사라진 쉼터 우리가 꿈꾸는 낙원입니다. 즐거운 소풍의 보물 찾기는 숨겨진 배려입니다. 낙원에서 오늘도 행복한 소풍을 즐기세요! 희희낙락喜喜樂樂 2023.03.21
우리들처럼 ** 우리들처럼 **/방우달(처세시인) 꿀벌은 좋겠다 일터가 꽃밭이라 꽃들도 좋겠다 나눔의 꿀이라 나비도 좋겠다 쉼터가 꽃밭이라 모두 모두 좋겠다 우리들처럼 미발표 신작 2022.06.01
천형天刑 천형天刑 방우달(시인) 가혹하리 만큼 큰 천형天刑 겸허히 받아들이며 불편한 존재의 이유로 서서 소나무로 태어난 것만으로도 팔자 좋다 여기는 몸통 휘어진 소나무 쭉쭉빵빵 아니어서 발을 편히 올려놓고 다리 굽혀 펴기 안성맞춤이라 애막골 산책로 쉼터에서 사계절 건강과 행복 선.. 미발표 신작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