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시인 어금니 세 개가 빠져 있다 임플란트 세 개 값으로 그는 시집을 낸다 삶이 잘 씹히지 않는다 - 방우달의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가장 긴 시》 중에서 - 어금니는 맷돌과 같습니다. 앞니로는 끊는 일을 주로 하고 어금니는 주로 씹는 역할을 합니다. 끊고 씹고를 잘 해야 맛도 제대로 알고 영양 섭취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일과 생활도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입니다. 그렇지 못할 때 세상은 흔히 괴짜라고 합니다. 때로는 괴짜가 더 위대하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괴짜도 잘 사는 세상이 참으로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