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입 가벼운 입 방우달(시인) 사람 좋다는 말 듣기는 식은 죽 먹기 만큼 쉽다. 그 비결은 남 흉 보지 말고 잘난 척 하지 말고 양보하고 배려하며 남의 말은 잘 들어주고 자신은 말을 적게 하는 것이다. 말을 적게 하는 사람은 속에 무엇이 들어 앉았는지, 즉 사람이 선한지 악한지 배운 것이 많은지 적은지 남..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7.07.23
무선 전화기 무선 전화기 방우달(시인) 보이지 않는 마음과 같아서 선이 닿지 않아도 통한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면 가슴이 폭발한다고 마음과 마음은 조금 멀리 두는 것이 좋다고 해서 왼쪽 가슴 주머니에서 오른쪽 바지 주머니로 전화기를 옮겨 놓은지 다섯 해 무덤덤하던 허벅지가 절로 뛴다 나만이 알고 싶기도..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