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의 노옹 산중의 노옹 방우달(시인) 남과 님처럼 산山과 신神은 점 하나 차이다. 신이 신비롭지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산이 신이 될 때 고무신도 신이다. 남을 님처럼 모시고 산을 신처럼 받들고 사는 산중의 노옹老翁은 자신이 신이다.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