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암休休庵 와불臥佛 휴휴암休休庵 와불臥佛 방우달(시인) 쉬고 또 쉬고 몸도 마음도 쉬어 보지 이게 바위라면 바위고 이게 부처라면 부처지 몸도 쉬고 마음도 쉬면 바위도 부처로 보이지 휴우, 한숨을 빼고나면 이 몸이 바위고 부처지 *휴휴암 와불 : 강원도 양양에 있는 절과 바위 *사진 한가운데 사람들이 와불이라고 부..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8.11.08
부처와 개 부처와 개 방우달(시인)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개의 눈에는 똥만 보인다" 이 큰 말씀의 위력으로 인하여 똥에 대해서 잘못 말하면 개가 되므로 똥을 건드리기는 퍽 조심스럽지만 부처 같은 맑은 영혼의 소유자도 단지 보지 않으려고 할 뿐 보고도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할 뿐 무서워서가 아니라 ..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8.02.22
술에 취해 실수로 낳은 신神의 자식들 술에 취해 실수로 낳은 신神의 자식들 방우달(시인) 한 인간의 장점과 단점을 더하고 빼고 하면 모든 사람이 거의 다 '0' 에 가까워진다(제로 섬 zero sum)는 말에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동의하게 됩니다. 더 가진 사람이, 더 배운 사람이,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자기 보다 못한 사람에게 베풀고 격려.. 참다운 배신은 아름답다 200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