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시선집 5

[시간의 작은 어망 속에 1, 2]

[시간의 작은 어망 속에 1, 2] 처세시인 방우달 지음. 교보문고 퍼플 펴냄. 2023.7 각권 7,500원 인간은 무한의 시간에서 유한의 시간을 삽니다. 넓은 바다의 물고기가 작은 어망에 갇힌 것과 같습니다. 작은 어망 속에 갇혀 어떻게 살 것인가? 짧은 100년을 어떻게 맛있게 잘 요리할 것인가? 행복이 있기는 한 것인가? [고쳐 쓴 어느새]를 출간한 지 2년이 다가옵니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보답으로 두 권으로 분권하면서 제목도 바꾸고 표지도 단순한 디자인으로 편집을 새롭게 하여 개정판을 냈습니다. 사족 없이 순수한 시선집입니다. 얇은 두 권의 시집을 읽으면서 멋진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좋은 책은 많..

앙코르 작품 2023.07.07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12.목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12.목 전자책 종이책 즉 POD(주문형 인쇄 : print on demand) 견본을 택배로 받았다. 물론 당초 종이책으로 출판된 책들보다는 뒤지지만 전자책으로 나온 것 중에서는 예쁘고 괜찮게 잘 나왔다. 만족스럽다. 전자책 는 교보문고, 알라딘 등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는 8월 하순 경부터 정식으로 판매 예정이고, 종이책 즉 POD(주문형 인쇄)는 9월 초에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 예정이라고 한다. 전자책을 읽어 본 사람 중 다수는 종이책이 나오면 여러 권 구매하여 친인척이나 지인들에게 선물하겠다고 한다.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좋은 책이라고 한다. 물론 내게 듣기 좋아라고 하시는 말씀인 줄 안다. 새로 전자책으로 가을에..

방우달님,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방우달님,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페이스북을 열면 나오는 물음이다)/방우달(처세시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달 동안 심한 근육통을 앓고 있는 일흔 중반 한 여성 시인이 최근에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이 건강하시니 기쁩니다. 제가 평소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고 교만을 떨었는데 말짱 헛소리인 걸 요즘 깊이 성찰하고 있어요. 그저 밥 먹고 잘 걷고 시 쓰고 모이고 흩어지고~ 그렇게 살다가 자연으로 숨는 것. 그게 사는 거네요~. 이 광활한 신비의 우주 속에서 한끌 티끌처럼 날아다니다가 사라질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요즘 병상생활중이예요. 선생님의 시로 위로받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전자책(e book)으로 출판한 방우달 시선집 (한국문학방송.COM 발행)을..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7.토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8.07.토 "뵙고 싶은데 코로나19 때문에...."라며 말끝을 흐린다. 나도 그렇고 그도 그렇다. 이 시대에 참 요긴한 말이고 참 편리한 말이다. 사람 중에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 만나기 싫은 사람이 있다. 특히 나이가 들어 먹고 사는데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 중 싫은 사람은 평생 보고 싶지 않다. 내가 속 좁은 탓일까? 만나고 싶은 사람도 다 만나지 못하고 사는데 싫은 사람까지 만날 필요는 없다. 세상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것을 진실로 알 때 쯤이면 인생을 다 살은 것이다. 내 주위에 보면 좀 괜찮은 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나이가 예순이 넘었는데도 먹고 살기 위해 대부분 일을 하고 있다. 아파트 등 건물 경비나 개인 용달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