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 69

단 한 사람이라도 - 독자 추천 작품

단 한 사람이라도 - 독자 추천 작품 ***(백 번의 달콤한 댓글보다 단 한 권의 책을 사주시고 인증샷을 보내주심이 진정성이 있습니다! - 인사성 댓글 사양합니다~~)*** 외로운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대는 알지 못해도 누군가는 그대를 잊지 못하고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을 것이다 만나지는 못해도 통화하지는 못해도 단 한 사람이라도 그대를 가슴 깊이 품고 사는 이가 있을 것이다 또는 그대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살고 있다면 그대는 결코 외로운 사람이 아니다 - 방우달의 《맛있는 사족 2》 중에서 - 이 세상에 나홀로 뿐이라는 나이에 상관 없는 듯한 외로움이 몰려오면 생각을 넓혀봅니다. 이 세상이든지 저 세상이든지 내가 사랑하거나 그리워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거나 그리워하는 사람이..

감사의 말씀

감사의 말씀/방우달(처세시인) 안녕하세요? 최근에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6년만에 (고도원, 윤인숙지음. 해냄 펴냄)을 출간했습니다. 어느 인터뷰 끝무렵에 "책을 낸 사람에게는 책을 사 주시는 분이 최고로 고맙지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책을 몇 권 사고 인증샷을 보내드렸습니다. 맞습니다. 말이나 글로 축하한다, 응원한다, 대박나시기를 기도합니다! 도 좋지만 직접 책을 한 권이라도 사 주시는 분이 귀인이십니다. 저도 최근에 낸 책을 사 주시고 인증샷을 보내주신 지인이나 페친, 밴친, 블친들이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최근에 출간한 책들이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교보문고 POD베스트 시/에세이 분야에 가 14위, 이 15위, 이 16위, 이 17위, 이 ..

35번째 책 출간한 ‘다작왕’ 방우달 시인 “삶의 모든 것이 시가 되죠”

[피플] 35번째 책 출간한 ‘다작왕’ 방우달 시인 “삶의 모든 것이 시가 되죠” 한승미 기자 승인 2023.03.13 00:01 방우달 시인 은퇴 생활 담은 신작 출간 삶의 지혜 담은 '처세시' 장르 만들어 시집 등 35권 출판, 춘천서만 18번째 다작 위해 주문 출판 방식(POD) 활용 자신이 겪는 일 모두를 한 편의 글로 만드는 시인이 있다. 길을 걷다 만난 풀꽃부터 30여년 공직생활에서 얻은 삶의 지혜까지 그의 경험을 담은 출간물만 30여권에 달한다. 최근에는 춘천에서의 은퇴생활을 담은 ‘소양강 상고대 환한 미소처럼’을 펴냈다. 다작의 주인공은 바로 춘천에 사는 방우달 시인이다. 방 시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 삶은 모든 것이 시가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방우달 시인은 최근 춘천의 한 카페에..

앙코르 작품 2023.03.13

지혜의 눈 - 고도원의 아침편지(2022.12.31.토)

지혜의 눈 나의 오늘은 빵인가, 벽돌인가? 지혜의 눈을 갖고 싶다. 자유로운 발상을 즐기고 싶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에겐 빵이면 어떻고 벽돌이면 어떤가! 날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머리로 아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다른 삶이다. - 방우달의 《'7기'에 미친 남자의 행복한 생존법》중에서 - *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대 문명사회에서도 이성적인 삶과 감성적인 삶은 조화와 균형이 필요합니다. 이성만 갖고는 삶의 목적인 행복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감성적인 삶이 답입니다. 감성은 배움과 훈련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생각을 자유롭게 합니다. 늘 감사하며 따뜻한 가슴으로 살게 합니다. 행복의 길, 지혜로운 삶의 길입니다.

앙코르 작품 2022.12.31

詩로 읽는 건강·힐링·행복 인생 처방전

詩로 읽는 건강·힐링·행복 인생 처방전 한 블로그에서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이란 주제로 시· 단상· 수필을 써 온 지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26권의 작품집을 출간했습니다. 선집류로는 처음으로 《행복 방정식, 詩로 풀다》, 《고쳐 쓴 어느새》,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를 최근에 선보였습니다. 《고쳐 쓴 어느새》처럼 이번에도 한 독자가 정성스럽게 선시(選詩)해 주셨습니다. 《풀꽃 인생 수업 1》, 《풀꽃 인생 수업 2》라는 이름으로 묶었습니다. 처세시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며 쓴 작품입니다. 흔히 생활시, 삶의 시라고도 합니다만 좀 더 철학적인 사색과 명상을 거쳤습니다. 한국 최초 처세시란 이름을 붙이고 28년간 쓴 작품들을 엄선하여 두 권으로 압축했습니..

시혼詩魂 2022.12.10

** <나는 '테스형'에게 말을 걸었다> **/방우달(처세시인)

** **/방우달(처세시인) ㅡ 왜 나는 을 썼는가? 요즘 '테스형(兄)'으로 노년에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나훈아를 아시지요? 가황 또는 가왕으로 칭송받는 나훈아는 정말 많이 알려져서 별도의 소개가 필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수가 아닌 인간 나훈아는 최홍기입니다. 최홍기는 공군 사병 235기, 나와 군대 동기입니다. 그러니까 나의 친구입니다. 나이는 나보다 조금 많습니다. 제대 후 만나지는 못했지만 T.V 방송으로 보거나 라디오로 노래를 들으면 "훈아형, 잘 있어?" 하고 내가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그러면 반갑게 맞이하며 "그럼! 아우님도?" 하면서 그의 특유한 웃음으로 빙그레 웃지요. 나와의 비대면 인사를 상상한 표현입니다. 입소해서 내가 구내 이발관에서 머리를 깎을 때 오래된 라디오에서..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9.25.토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09.25.토 걷기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이동을 위한 걷기, 일하기 위한 걷기, 운동하기 위한 걷기, 산책을 즐기기 위한 걷기 등 많다. 나의 평소 걷기는 운동과 산책을 위한 걷기가 대부분이다. 두 가지를 병행하기도 한다. 오늘은 산책을 위한 걷기를 했다. 어제 그저께 많이 걸었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하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무엇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21:10~23:00 110분 동안 만천리 일대를 천천히 10,000보 걸었다. 걷는 동안 진인사대천명을 작은 소리로 외쳤다. 보통 사람들은 진인사 50%, 대천명 50% 로 산다면 나는 평소 진인사 70%, 대천명 30% 정도로 비중을 두고 행동한다. 진인사를 더..

하늘에다 세월이라 쓰면

: 어느 독자가 추천한 시 ** 하늘에다 세월이라 쓰면 ** 방우달(처세시인) ㅡ 방우달의 잠언시집 중에서 푸른 하늘에다 ‘세월’이라 쓰면 그 하늘을 배경으로 ‘새’ 두 마리 날아간다. 보기 좋고 다정스럽다. 조금 날다가 새끼도 한 두엇 끼어 도란도란 노래하며 날아간다. 어느 만큼 덩치가 커지고 세월의 날개에 힘이 생기면 새끼 한 두엇은 힘차게 더 빨리 날아가 버린다. 다시 새 두 마리만 새끼들 날아간 하늘을 즐겁게 흡족한 듯이 바라보며 난다. 새끼들 날개에 힘 생긴 만큼 힘없이 날개짓 하던 새 한 마리 떨어지고 아, 새들은 무덤이 없다. 세월은 하늘을 배경으로 새 한 마리만 띄운다. 인생도 마지막까지 홀로 날아가는 것이다. ** 자제분, 젊은이들이 읽으면 인성이 달라지고 인생이 바뀌는 잠언시집 ㅡ 현대..

앙코르 작품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