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콩깍지/방우달(처세시인) ㅡ방우달의 중에서 사람마다 장단점은 비슷하게 갖고 산다 특별한 사람은 별로 없다 내가 사랑하면 장점만 뵈고 내가 미워하면 단점만 뵐 뿐이다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란 말은 사랑에도 미움에도 통하는 말이다 콩깍지는 내 마음이다 앙코르 작품 2021.05.08
피 피 방우달(시인) 사랑해서 아픈 것은 가슴에서 피가 나지 않습니다 아픈 것이 사랑인지 미움인지 가슴은 알고 있습니다 미워해서 아픈 것은 가슴에서 철철 피가 납니다 사랑詩 2020.11.25
무상(無常) 무상(無常) 방우달(시인) 깊게 꿰뚫어 보면 미추(美醜)도 귀천(貴賤)도 없다 넓게 오랫동안 보면 사랑도 미움도 없다 꽃이 그런데 우린들 다르겠는가. 미발표 신작 2020.11.10
감정에 충실한 언행 감정에 충실한 언행 방우달(시인) 자기 감정에 충실한 언행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란 한 마디로 '남의 시선을 살피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언행을 행하는 것' 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더 줄이면 '주인된 삶' 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최소한 .. 희희낙락喜喜樂樂 2016.09.02
느린 마음으로 걸으면 느린 마음으로 걸으면 방우달(시인) 걷게나 느릿느릿 느린 마음으로 걸으면 불안이 저만치 달아나고 초조가 긴급히 도망치고 미움도 곧바로 보따리 싼다네 외롭지 않은 홀로 느린 마음으로 걸으면 좋지 않은 것 빠지고 좋은 것들 모여들어 곧바로 단순함 고요함에 닿으리 느린 마음은 홀로 아니면 멀..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200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