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에 핀 매화 앞에서 고목에 핀 매화 앞에서/방우달(처세시인) 해 바뀌고 제일 먼저 핀 고목에 매달린 매화 한 송이 만나다 꽃샘 추위에 흰 눈을 덮었다 매운 겨울 견디어 꽃피는 화사한 봄 몰고오는 매화 반기듯이 암흑의 고난을 지나 성공 맞이한 그대를 본다 매화 한 송이 잊고 산다면 인생 살았다고 말 할 수 있으랴 고목에 꽃 피운 그대를 사랑한다 미발표 신작 2023.03.17
화장실은 이 세상입니다(앵콜) 화장실은 이 세상입니다 방우달(시인) 문을 열 때의 마음과 문을 닫을 때의 마음이 같을 때 꽃처럼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문을 닫을 때의 고마움이 문을 열 때의 고마움보다 클 때 꽃보다 당신은 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홀로 머물 때 아무도 보는 사람이 .. 화장실 문화 수준 향상 200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