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사족 1 7

새해 새 아침에 - 독자 추천 작품

새해 새 아침에 - 독자 추천 작품 오늘의 해는 어제의 해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르게 보이는 것은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달라지면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마음이 달라지면 듣는 귀가 달라집니다 보는 눈 듣는 귀가 달라지면 말하는 입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집니다 인생의 성공은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인생의 행복도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따분한 생활 활력소는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겸손과 청빈은 마음을 바꾸는 청량제입니다 - 처세시인 방우달의 《절》 중에서 -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엄청난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이제는 지구촌 입니다. 모든 나라가 함께 잘 살아야 합니다.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야 ..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9.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9.수요일 타인을 비난하는 것은, 결국 흙 한 줌을 불어오는 바람에 뿌리는 것과 같다. 뿌려진 흙은 결국 흩뿌린 자신의 얼굴에 날아올 것이고, 그 흙은 전부 본인이 쓰게 될 것이다. ㅡ 부처님 말씀 불평, 불만, 비난은 금기어다. 자신과 타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다.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지 않고 나쁜 방향으로 변화하는 행위다. 누워서 침 뱉기다. 불평, 불만, 비난을 하면 스트레스를 날리는 효과가 있을 것 같지만 갈증날 때 소금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살다보면 욕이 나올 경우도 많다. 화가 날 때도 많다. 그래도 겉으로 표출하지 말고 참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정 참기 힘들면 그걸 글로 써놓고 보지 않는다. 아니..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6.일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6.일요일 인간 세상에 가슴 두근거리는 기적이 있다면, 그것은 아이, 아이들의 탄생이 아닌가. 우리에게 남은 희망이 있다면, '나 여기 왔어요' 세상에 고하는 아이의 첫울음이 아닌가. 지구 위에 아이 한 명이 탄생하는 순간, 또 하나의 목소리가, 또 하나의 세계가, 새로운 희망과 사랑이 시작된다. 그것은 결코 반복의 역사가 아니다. 아이들은 미래에서 온 빛이고 미래로 난 길이다. ㅡ (박노해 지음. 느린걸음 펴냄) 중에서 어린이 날을 제정한 방정환 선생이 아니더라도 아이, 어린이라는 말만 들어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린다. 그들이 이 세상엔 온 것은 참으로 기적이다. 어마어마한 큰 일이고 축복할 일이다. 인간 세상의 희망..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4.금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4.금요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만을 사랑해서이다. ㅡ (문요한 지음. 더퀘스트 펴냄) 중에서 근래 우리는 자기사랑, 자기존중감(자존감), 자기칭찬 등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라, 현재 지금을 즐겨라는 문화가 무르익었다.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자기애, 이기주의에 빠지는 것은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끼친다. 인간사회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 기본이다. 인간은 관계맺음을 통하여 생활을 영위하고 그것이 사회생활이다. 개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동시에 서로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계에서 오는 상처는 많다..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2.수요일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12.수요일 인생 공부는 하루하루 내가 걸어가는 발자취의 연속이야. 삐뚫어지게 걸으면 발자국이 삐뚫어지게 박히지. 바르게 걸으면 바르게 박히고. 초봄에 콩을 뿌려놓고 감자 캐러가는 사람은 없을 거야. 자기 발자국은 누구보다 자기가 더 잘 알아. ㅡ (양순자 지음. 가디언 펴냄) 중에서 인생 공부는 끝이 없다. 가도가도 닿고 싶은 곳은 더 멀리 도망간다. '날 잡아 바라!' 식이다. 하루하루 내가 걷는 길은 발자취를 남긴다. 발자취는 정직하다. 걷는 그대로 흔적을 남긴다. 세상에서 가장 정직하다. 남들에게는 숨길 수 있더라도 자신에게는 절대로 숨길 수 없다. 바르게 걷는가, 삐뚫게 걷는가. 그것은 남들도 알고 나도 안다. 엉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