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스리기 3

제발 욕하지 마라

제발 욕하지 마라/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욕하지 마라, 입이 더러워진다." 말로도 더러워진다.말로도 죽일 수 있다.말처럼 된다.말이 무섭다. 누군가 또 말했다.말에는 말씀, 말씨, 말투가 있다고.모두 마음에서 나온다. 요즘 자꾸 욕이 나온다.세상에 대하여, 어떤 사람에 대하여.꾹 참고 또 참고 살았는데,세월로 많이 씻었는데,마음이 다시 탁해지고 거칠어졌다. 구곡(九谷)으로 깊이 들어간다.구름 바람 나무 물 새소리로 소리로 눈, 귀, 코, 마음을 씻는다.욕의 땅에서 말씨를 심고 말씀을 키운다.고요와 평화를 거두리라.

야탑이 말했다 2024.04.30

마음을 다스리는 기준

마음을 다스리는 기준 항아리를 가볍게 두들겨 보라 그것이 비어 있는지 무엇이 가득 담겨 있는지 알 수 있다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이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라 안을 보지 않아도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항아리처럼 그대의 마음을 두들겨 보라 탁한가? 맑은가? 날마다 마음을 다스리는 기준을 만들라 - 처세시인 방우달의 《은퇴생활 그리고 행복의 지혜》 중에서 - 마음 공부는 끝이 없습니다. 일생해야 할 공부지만 투자 대비 성과가 가장 적은 공부입니다. 그래도 모든 사람이 우선적으로 마음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입니다.수양이 된 사람은 얼굴빛이 맑고 밝으며 말소리가 보통 사람과 다릅니다. 소리가 영롱하고 영혼에 향기가 납니다. 자신과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칩니다. 둔탁한 소리는 악..

앙코르 작품 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