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3

봄꽃 축제장

野塔 방우달 시인 2026. 4. 6. 06:25

봄꽃 축제장/방우달(처세시인)

 

봄꽃 축제장 가는 길에

멋진 시화라도 걸지 마라

 

꽃은 척 보기만 해도 아름답다

왜 피었는지 몰라도 감탄한다

보는 이 영혼에 향기를 뿌린다

 

멋진 시화는 걸어도 이미 죽은 것이다

죽은 것은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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