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3

지나고 보니

野塔 방우달 시인 2026. 4. 2. 01:17
지나고 보니/방우달(처세시인)

 

자고나 보니 봄비가 내린다
잊지 못한 짧은 순간들이 내 생명이다
지나고 보니 좀 살아보니
잊지 못한 것들이 내 삶이다
산수유 피고 매화 피고
개나리 피고 목련 핀다
오늘도 봄날이다
그래서 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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