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노후 인생길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8. 15. 01:10
노후 인생길/방우달(처세시인)
 
교장으로 퇴직하셨다는 93세 할머니
지팡이 하나 짚고 불편하지만
날마다 천천히 즐거운 산책하신다.
봄 가을 겨울엔 오후에 여름엔 새벽 시간에
자신의 건강관리에 철저하시다.
아파트 단지 둘레산책길을 홀로 걸으시며
지난 삶의 맛과 멋을 펼쳐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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