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이 말했다

초인적인 힘

野塔 방우달 시인 2024. 5. 28. 18:45
초인적인 힘/방우달(처세시인)
 
누군가 말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TV나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가끔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만난다.
 
팔다리 없는 사람이 아기를 낳고
부부 생활을 원만히 하기도 하고
두 팔이 없는데도
붓을 입에 물거나 발가락에 끼워
글씨와 그림을 뛰어나게 잘 쓰거나 그린다.
 
이런 초인적인 힘은
삶에의 강한 의지와 생명 존중에서 나오리라.
보통 사람의 질병과 부상은
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엄살부리는 우리 삶이 미안하고 부끄럽다.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힘든 초인적 재능은
장애의 강한 극복 의지와 힘에서 나오리라.
담쟁이처럼 끈질긴 생명애(生命愛)는
포기를 모르는 정신력이며
용기 희망 감동을 주고
감탄하게 만드는 소중한 선물이다.
 
정신적 장애가 육체적 장애로
육체적 장애가 정신적 장애로
반드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피나는 노력으로 장애는 극복이 가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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