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노병사 희희낙락 살자/방우달(처세시인)
POD도서는 주문시
책의 형태로 인쇄/제본되는 도서다.
독자의 구매 주문이 없으면 책을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종이의 낭비가 적다.
상대적으로 종이의 소모가 적어 자연환경이 지켜진다.
내 책 47권 중 30권은 POD도서이고
나머지 17권은 일반 도서다.
일반 도서는 전부 이미 품절 또는 절판되었다.
일반 도서로 출간시에는 보통
1,000권씩 인쇄해서 서점에 300권 배포했다.
나머지 700권은 언론사 평론가 문인 등
지인들에게 주로 우편 송달했고
일부는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선물로 줬다.
요즘은 풍토가 많이 바뀌었다.
일방적으로 책을 보내면 다들 싫어한다.
책을 보내도 되겠느냐고 사전승락을 받아야 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기는 하다.
보통 일반 도서는 POD도서보다
겉과 속이 화려하고 예쁘게 나온다.
나는 이제 내용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겉만 보고 속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독버섯이 그런 경우가 많다.
꽃도 그런 경우가 있다.
향이 지나치게 짙은 꽃은 예쁘지 않다.
물론 살기 위해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오늘부터 교보문고 온라인(인터넷)에서만 판매되는
새로운 내 책 6권도 전부 POD도서다.
앞으로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POD도서로 낼 예정이다.
조금이라도 지구환경을 생각해서다.
독자들도 지구환경보전에 동참 바란다.
백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거역할 수 없는 생노병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백년도 짧은 시간 보람되고 즐겁게 보내고
늘 건강하고 희희낙락 행복하게 오늘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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