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10.03.월요일
세상을 보는 사람은 그저 꿈을 꿀 뿐이지만 자신의 내면을 보는 사람은 비로소 그 꿈에서 깨어난다. ㅡ 정신분석학자 칼 융
한 사람의 내면은 무궁무진하다. 하나의 우주다. 많은 지혜로운 사람들과 석학들이 자신의 내면을 보라,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내면과 대화하라고 한다. 내면을 잠자는 거인이라고도 말했다. 먼 곳에서 욕망을 구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자신에게서 찾으란 뜻일게다.
그렇다면 욕망에 투자하지 말고 내면에 투자해야 한다. 그 넓은 세상을 보지 말고 자신의 좁은 내면을 보면 다 해결된다. 사실은 내면이 세상보다 넓지만. 세상은 눈으로 보지만 내면은 마음으로 본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 훨씬 힘들고 어렵다. 그러니까 쉬운 세상을 보며 욕망을 불태우고 영원히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어리석은 짓만 한다. 꿈은 깨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비는 이틀째 계속 내린다. 오늘도 산책을 쉬고 술도 쉰다. 두문불출이다. 그 덕분에 열흘 전부터 준비한 29번째 작품집을 완성하여 교보문고 퍼플에 판매승인 신청을 했다. 내일 모레면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독자들이 만날 수 있다. 제목은 ['7기'에 미친 남자의 행복한 생존법](방우달 지음. 퍼플 펴냄), 부제는 <춘천 은퇴생활 사색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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