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5.22.일요일

野塔 방우달 시인 2022. 5. 23. 02:17
[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2.05.22.일요일
 
보통 사람들은 성공, 출세하면 자만해지기 쉽고 실패하면 좌절, 절망, 우울에 빠지기 쉽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사람은 평범하게 사는 것이 더 좋다. 잘못 출세, 성공하면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망친다.
 
반면에 잡초들은 성공하든 실패하든 자만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자연의 순리에 순응한다. 또 다음을 기다린다. 사이클을 중요시 한다. 언제나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 싹 틔우고 꽃 피우고 열매 맺을 최적의 때를 기다린다. 그리고 살아 남는다.
 
우리는 주요 정치인이나 성공 출세한 인물 중에 일부 그릇된 언행을 일삼는 인사를 본다. 그들은 오래 가지 못하고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고 쓰라린 후회를 할 것이다. 대통령 선거, 총선, 동시 지방 선거를 보라. 말로가 처참하다.
 
조화, 균형, 중용은 언제나 중요하다. 넘치지 않아야 한다. 이는 기본이다. 생명이다. 건강을 위한 운동도 그렇다. 몸에서 신호가 오면 그에 따라야 한다. 휴면이 필요하다. 새로운 사이클이 온다.
 
산책을 쉬고 집에서 휴면을 취하다. 오랜만에 오리고기를 구워서 소주 반 병 마시다.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마음 공부를 하다. 선풍기 4대를 씻고 닦고 여름을 준비하다. 에어컨보다 자연풍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