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방우달(처세시인)
나이 일흔에도 신혼시절처럼
아내와 실없는 장난도 치며
아내에게 익살도 부리며 살고 싶다.
어린 시절 돌아보니
뒷산의 꾀꼬리들도 정답게 살았더라.
이제 단둘이 사는데
남들 눈치볼 것도 없지 않느냐.
아내는 싫지 않은 표정,
다만 철없다고 부끄러워한다.
요즘 젊은 아들 며느리는
부모 앞에서도 꾀꼬리들처럼 산다.
**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방우달(처세시인)
나이 일흔에도 신혼시절처럼
아내와 실없는 장난도 치며
아내에게 익살도 부리며 살고 싶다.
어린 시절 돌아보니
뒷산의 꾀꼬리들도 정답게 살았더라.
이제 단둘이 사는데
남들 눈치볼 것도 없지 않느냐.
아내는 싫지 않은 표정,
다만 철없다고 부끄러워한다.
요즘 젊은 아들 며느리는
부모 앞에서도 꾀꼬리들처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