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시인 방우달의 행복한 삶의 지혜와 향기]
춘천 은퇴생활 일기 2021.11. 18.목
날씨가 흐리고 으스스 춥다. 밖으로 나가기 싫은 날씨다. 공기질은 좋다. 수능시험일이라 수험생들이 고생하는 날이다. 몸살기가 어제 이어 오늘까지 있다. 휴식이 필요함을 알려온다. 이때는 무조건 쉰다. 이틀 연속 산책을 하지 않았다. 술도 마시지 않았다.
삶에 있어서 자기 만족은 기본이다. 꿈이 크고 욕망이 많으면 자기 만족이 어렵다. 자기 불만의 삶이다. 일반적으로 자기 만족을 권한다. 자족하라고 가르친다. 어쨌든 자기 만족의 단계는 넘어서야 다음 행동이 이뤄진다. 자기 만족도 없는데 어떻게 남을 위하는 일을 하겠는가. 순수하지 않다.
자기 만족에 그쳐서는 좋은 삶이 아니다. 돼지의 삶이다. 자기만 잘 먹고 잘 살면 뭣하는가. 함께 잘 살아야 한다. 나눔의 실천이다. 이타적인 행동으로 나아가야 인간이다. 경제적 나눔도 있고 정신적인 나눔, 용역(서비스, 자원봉사)도 있다.
나는 좋은 시를 쓰고 그것을 나누고 삶의 지혜를 글로 써서 나누고 있다. 밴드,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무료로 나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조건없이 나누고 산다고 생각하고 있다. 삶의 보람이다.
별일없이 5기 중 4기를 실천하며 하루를 잘 보냈다. 많은 독자들이 졸작들을 읽어주셨다. 답방은 하지 못하고 댓글은 좋아요로 표시했다.
** 최근에 출간한 3권의 처세시집 ㅡ 교보문고 전자책 POD(주문형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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