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구공탄처럼/방우달(처세시인)
ㅡ 방우달의 <<그늘에서도 그을린다>> 중에서
빨간 우체통처럼
공중전화 부스처럼
흔했다가 귀해진 것으로 만나면
언제나 정겹다
국수가게처럼
십구공탄처럼
따뜻한 친구야
네 정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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