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인/방우달(처세시인)
ㅡ 방우달의 <<작은 숲 큰 행복>> 중에서
시는 고독한 나무이고
시인은 그 이파리다
나무엔 올라가더라도
이파리는 만지지 마라
이파리에 정이 들면
나무는 시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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