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喜喜樂樂

대체재

野塔 방우달 시인 2021. 5. 1. 04:37

대체재

 

방우달(처세시인)

 

젊을 때는 이별과 상실을 맞이 해도

바로 대체재가 생긴다. 회복 탄력성이높다.

나이가 들면 그것이 점점 약화되고 이완되어

회복이 거의 불가능 수준으로 떨어진다.

결국 자신이 이별과 상실의 주체가 된다.

어쩔 수 없는 슬픈 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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