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작품

인생의 희극과 비극

野塔 방우달 시인 2020. 5. 13. 15:37

인생의 희극과 비극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찰리 채플린)

그렇다고 가까이서만
멀리서만 봐서도 안된다
어디서 보나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과 마음의 문제다
받아들이는 관점이다
인생은 간단하지가 않아서
현미경과 망원경을 동시에 사용해야
제대로 볼 수 있고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인생은 희극과 비극이
골고루 엮여야 참맛이 난다

- 방우달의 《행복사냥꾼》 중에서 -

살아온 지난 삶을 돌아보면
잘못되고 후회스런 삶이 참 많습니다.
지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잘못을 반복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현미경으로 봐야 할 것을 망원경만으로 보고
망원경으로 봐야 할 것을 현미경만으로 봐서
불행을 스스로 껴안고 산 것이 많이 원망스럽습니다.
진리는 발명하는 것이 아니고 발견하는 것이듯
삶의 지혜와 행복도 진리와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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