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신작

野塔 방우달 시인 2018. 9. 17. 02:51


방우달(시인)


유년에 본 여윈 달

우러러우러러 비는 사람 없으니

경제에서 굶고

사랑에서 멀어져

풍성한 가을에 얼굴이 창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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